<다시 삼거리에 있는 안내판>

   광주에서 국도 1호선을 타고 나주시를 통과하여 목포방면으로 10분을 지나면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신호등을 받아 우회전하여  5분여를 달리면
   삼봉 선생 유배지가 있는 백동마을이다.
   이곳에서 백동저수지를 따라 2k정도 더 올라오면 청정리 인동 마을버스 승강장 앞에 정각사 안내간판 참조.> 

 

중단없는 전진을 외치며 조선왕조를 개창한 개혁의 전도사, 삼봉 정도전.

그가 나주시 다시면 백동마을로 귀양온 것은

고려 말기인 1375년(우왕 1년) 이었다.

그때 이곳은 거평 부곡(부곡은 일반적으로 천민집단의 거주처라고 한다.)이 있던 외진 곳으로 그가 쓴 문장인 "소재동기"에 의하면 이곳을 소재동(消災洞)이라 했는데, 5명의 농부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재동을 풀어쓰면 '재앙을 청소하는 마을'이니 이 이름은 정도전 자신이 지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5명의 농부가 사는 산골마을 이름으로는 너무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  

아무튼 그는 이곳에서 2년여를 농부들과 어울려 농사를 지으며 보내다가

유배가 풀려 고향인 영주로 돌아갔다. 

그가 이곳으로 귀양온 이유는

당시 집권층인 권문세족의 미움을 샀기 때문이었다.

공민왕의 개혁정치를 적극 지지했던 

그에게 공민왕이 죽은 후 다시 정권을 잡고

나라를 혼탁하게 하는 권문세족의 행태는 못마땅 그 자체였고,

그게 화근이 되어 결국 이곳으로 유배를 와야 했다.

 

<마을 앞 백동저수지.  약 2km 넓고 시원한 청정저수지 낚시꾼들 많이 찾는곳이다>

             저수지 끝 부분에 다달으면 청정리 인동부락 표시판 보인다

< 정각사 표지판 지나 정각사 올라가는 삼거리 길>

 

     마을입구 버스승강장 좌측 산길로 약600M 올라오시면 됩니다   

 

차한잔 마시고 편하게 쉬었다 언제든지 다시오세요 여기 지명이 (다시) 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교포교원 정각사